마이B월드

굴세상 굴국밥전문점 옥련점 본문

아무거나일상

굴세상 굴국밥전문점 옥련점

(":) 2020. 10. 22. 23:58
반응형

 

 

굴세상 옥련점

 

 

굴세상 굴국밥 전문점 옥련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겨울에 아니 올초에 왔다가 거의 1년 만의 방문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이런 종류의 음식이 생각나네요. 

전에 왔을 때는 전체가 다 좌식이었는데 테이블이 생기니 좋네요. 바닥에 앉아서 먹는 것이 저는 너무 불편했어요.

 

 

이름처럼 굴이 들어간 음식이 많아요. 예전에 굴이 식감도 안 좋고 생굴은 정말 못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 없어서 못 먹습니다. 

 

 

굴세상에 오면 항상 굴국밥을 먹게 되는데요, 오늘 보니 굴순두부도 맛있더라고요. 굴 부침, 굴전 다 먹어보고 싶은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에는 반찬에 석화도 있었는데 안보여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깍두기, 김치 다 맛있어요.

 

 

너무나 푸짐한 굴국밥입니다. 굴국밥은 밥이 이미 넣어져서 나와요. 굴순두부는 공깃밥이 따로 나옵니다. 너무 뜨거워서 앞접시가 나오는데 꼭 덜어 드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입천장 다 데어요.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이 너무 맛있고 무엇보다 굴이 진짜 넉넉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요. 같이 간 친구가 굴순두부를 먹었는데 굴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 정도였습니다. 

 

 

큼직하고 통통한 굴이 한가득인 굴국밥, 겨울철에는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