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유원지 맛집 우판등심 한우 등심 런치스페셜
송도유원지에서 한우 생등심으로 유명한 우판등심에 다녀왔습니다.
건물 옆, 뒤쪽으로 자체 주차장이 넉넉히 있어 주차는 아주 편리합니다.
평일에 방문할 경우 점심특선이 120g에 22,500원이고 점심특선은 기본 1인당 1인분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150g에 34,500원 일반 가격으로 계산이 됩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어있어 좋습니다.
이곳은 대부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봤을 때 바닥이 기름 때문에 미끄럽다고는 들었는데 예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양말을 신고 있어 몰랐는데, 여름이라 맨발로 들어갔더니 아주 당황스러웠습니다.
바닥이 정말정말 미끄러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무조건 양말 신고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한우 등심이 기름이 많은 스타일이라 이곳은 청소를 잘하더라도 기름으로 인한 미끄러움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특이하게 생 양배추가 나오고 반찬이 많지 않지만 열무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고기 기름을 하나 올려 팬을 한번 코팅해주고 시작합니다.
한우 등심을 직접 구워주셔서 좋은데 아주 빠른 시간에 잽싸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첫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바쁠 경우 우리 테이블 고기를 웰던으로 익혀지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주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습니다.
살짝 익혀 부드러운 육질을 즐겨야 하는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바로 양파, 마늘구이 위로 고기를 올려주십니다. 등심이 기름기가 많은지 모르겠으나 이 집 한우 등심은 기름이 있는 편이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한우라 다 맛있겠지가 아니라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원래 고기로 배채우는 스타일인데 이 집 열무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꼭 먹어주어야 합니다. 볶음밥과 된장죽이 유명하던데 저의 픽은 열무국수입니다. 무조건 열무국수 갑니다.
국수만으로는 아쉬우니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완성. 우판등심 고기는 기본으로 너무 맛있고 열무국수와 볶음밥은 꼭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